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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지자 보험을 깨고 해지환급금을 받거나 은행 예/적금을 중도에 해지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도해지가 손해라는 것을 알지만 당장 지출을 줄이고 급한 목독을 마련하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입니다.

2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5월 사이에 생명보험사가 보험을 해지한 가입자에게 돌려준 환급금은 11조 7145억원입니다.
지난해 1월에서 5월 사이 발생한 해지환급금 9조 5475억원보다 2조원 이상 늘은 것입니다.
이대로라면 올해 해약환급금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큰데 2016년 21조 7009억원이던 생명보험 해지환급금은 2017년 23조 6659억원까지 불어났습니다.
반면 올해 5월까지 생보사들의 신계약 규모는 131조 88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9조 1963억원)보다 17조원 넘게 줄었습니다.

보험사 관계자는 보험은 대표적인 경기 후행 산업으로 통하는데 해지가 늘어나는 것은 가입자들이 체감하기에도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보험설계사도 당장 목돈을 위해 보험을 아예 해지하는 사람은 물론 최소한의 보장만 남기고 특약을 없애는 경우도 많다면서 대목 장사에 실패한 자영업자들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